소신 발언 “종북은 우리가 받아들일 수 없고 끊어내야 될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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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통합당 김영환 의원이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대선예비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2.7.28 ⓒ연합뉴스
민주통합당 김영환 의원이 2012년도 소상공인 선정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뽑혀 ‘초정(楚亭)’ 대상을 받는다.
16일 소상공인 단체연합회는 국회의원 17명에 대해 소상공인 초정 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초정 대상은 조선 후기 신분차별을 없애고 상공업 장려를 주장한 실학자 박제가의 호를 따 소상공인 업계가 초정과 같은 정치인이 많이 나오기를 기원하는 차원에서 제정한 상이다.
수상의원 명단이다.
- 새누리당 : 황우여, 김기현, 이진복, 홍문종, 강은희, 남경필, 이주영
- 민주통합당 : 강창일, 김영환, 박영선, 이미경, 양승조, 김윤덕
- 진보정의당 : 노회찬김영환 의원과 이주영 의원은 2011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수상 소감과 관련해 김영환 의원은 “소상공인을 살리는 것이 서민경제와 국민경제를 바로 세우는 길이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서민경제를 지키는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신년인사회와 함께 개최되는 초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5시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김영환 의원은 민주통합당 내 합리적 온건 개혁 성향 그룹의 핵심으로 꼽힌다.
김영환 의원은 지난 15일 “종북은 우리가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고 완전히 끊어내야 될 부분”이라고 소신 발언을 던져 주목받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