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S 초경량 단조 알로이 휠, RECARO 레드&블랙 시트, 카본 리어 스포일러중∙고속 RPM 엔진 응답성, 바디 강성 ↑ …실내 색상 ‘그레이’에서 ‘앰버 레드’로
  • 0-100km/h 가속에 걸리는 시간, 단 2.8초. 포르쉐, 콜벳보다 빠르다는 닛산 GT-R 블랙에디션이 국내에 들어온다.



  • 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 www.nissan.co.kr)은 ‘GT-R 블랙 에디션’을 국내 시장에 공식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GT-R의 엔진은 트윈 터보차저 3.8L V6엔진(VR38DETT)이다.

    최고출력 545마력/6,400rpm에 최대토크 64.5kg.m/3,200~5,800rpm의 힘을 뿜어낸다.

    신 복합연비 기준 7.7Km/L(도심연비 6.9Km/L, 고속도로 연비 9.1Km/L)로 수퍼카 중에서는 상당히 높은 연비를 보여준다.

    GT-R 블랙 에디션은 래이즈(RAYS)의 20인치 스페셜 블랙 초경량 단조 알로이 휠을 장착했고, 독일 브랜드 레카로(RECARO)의 레드&블랙 가죽 시트 등을 장착했다. 리어 스포일러는 카본 파이버로 만들었다.
     



  • 2014년형 GT-R도 선보인다.

    2014년형 GT-R은 중∙고속 RPM에서 엔진 응답성, 바디 강성이 개선됐다.

    쇽 업소버․프론트 안티 롤바(anti-roll bar)․스프링의 사양을 바꿔 차량의 무게 중심을 이전보다 낮췄다. 덕분에 고속 주행 시 핸들링이 향상됐고, 시트 포지션도 편해졌다.

    GT-R 엔진은 한 명의 장인이 조립하는데 그 장인의 이름판을 엔진에 장착한다.



  • 최상급 세미 애닐린(semi anilline) 가죽에 손으로 마무리한 앰버 레드 프론트 시트를 장착했고, 실내 색상도 블랙과 그레이만 있던 것에서 앰버 레드(Amber Red)로 바꿨다.
     
    GT-R 블랙 에디션의 가격은 1억7,500만 원, 2014년형 GT-R은 실내색상이 블랙일 경우 1억6,530만 원, 앰버 레드일 경우 1억7,030만 원이다.

    구매 관련 문의는 닛산 전국 전시장과 고객지원센터(080-010-232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