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의 딕펑스와 유승우가 프러포즈송 노래 대결을 펼쳤다.

    딕펑스와 유승우는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뮤직 트라이앵글'의 새코너 '픽미업(Pick Me Up)'에서 프러포즈송을 주제로 맞대결을 벌여 이목을 사로잡았다. '픽미업'은 매주 색다른 주제로 두 뮤지션이 격돌, 엠넷닷컴 시청자 투표를 통해 우열을 가리는 코너다.

    '슈퍼스타K 4'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딕펑스는 주현미의 '짝사랑'을 선곡했다. '짝사랑'은 그동안 정엽, 김범수, 아이유 등 많은 가수가 불러 화제가 된 곡으로 '뮤직 트라이앵글'에서 딕펑스는 딕펑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짝사랑'을 선보였다.

    유승우는 사랑과 평화의 '한동안 뜸했었지'로 딕펑스에 맞섰다. '한동안 뜸했었지'는 '슈퍼스타K4'의 우승자 로이킴이 생방송 경연에서 선보인 적이 있다.

    이날 무대와 더불어 지난 7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투표 결과 딕펑스가 유승우를 제치고 승리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