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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의 박수진이 본방 사수를 독려하는 글을 남겼다.박수진은 1월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오후 11시 tvN '이웃집 꽃미남' 2회가 방송됩니다. 도휘의 첫 등장 마니 기대해주시와요. 두둥!"이라는 글과 함께 촬영세트장에서 찍은 하트 손을 한 애교 넘치는 직찍을 올렸다.
박수진은 '이웃집 꽃미남'에서 겉으론 치밀하고 완벽해 보이지만 정작 허당기 가득한 반전악녀 차도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차도휘는 고독미(박신혜)의 동창생으로 독미를 세상에 숨어살게 만든 트라우마를 준 악녀다. 온라인 쇼핑몰 CEO에 걸맞는 화려한 패션을 선보이는 화려한 도시 여성으로 애교로 남자들을 녹이지만,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땐 서슴지 않고 육두문자도 날리는 반전 캐릭터다.
1월 3일 진행된 '이웃집 꽃미남' 제작발표회에서 박수진은 "악녀 연기가 익숙해서 부담스럽진 않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극중 캐릭터와 반대로 박수진은 촬영장에서는 밝고 털털한 성격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한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웃집 꽃미남'은 인기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현대인의 '엿보기 심리'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낸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