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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상윤 기자
하정우는 베를린을 "금주의 도시"라 말했다.뚱딴지 같이 베를린을 '금주의 도시'라고 했을까?
정말 베를린에서는 술을 먹지 않을까?하정우는 "영화를 위해 잠시 술을 끊은 것"이라 말했다.그는 영화 '베를린'에서 세계 최고 실력의 고스트 요원 '표종성' 역을 맡았다."고난이도 액션을 소화해야 했고, 요원 역할을 소화해야 했기 때문에 여태까지와는 다른 생활, 삶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굉장히 고통스러웠다."영화 '베를린'은 전문 요원이 등장하는 만큼 단순히 싸움을 위한 액션이 아닌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동작으로 구성했다.
폭력적이라기보다 시원하고 파괴적이면서도 훈련받은 사람의 느낌이 나는, 액션이 중요한 영화다."베를린은 맥주가 맛있는 도시다.
하지만 참아야 했다."완성도 있는 영화를 위해,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금주' 했던 것이다.
그래서 그에게 '베를린'은 '금주의 도시'였건 것.그렇다면 그는 완전히 금주 한 걸까?"그렇진 않다.
돌아와서 마시고 있다!!"영화 '베를린'은 류승완 감독의 2013 초대형 액션 프로젝트 영화다.
'액션 영화의 1인자'라 불릴 만큼 액션 장르에 있어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다.'피도 눈물도 없이', '주먹이 운다', '짝패', '부당거래' 등 개성 강한 액션 영화를 만들어 왔다.하정우가 '금주'를 하면서까지 완성도 있는 액션을 소화하려 한 만큼, '베를린'은 화려한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다.
전 세계 최초라 할 수 있는 격술을 비롯해 시원시원하고 파괴적인 액션 장면들이 담겨있다. -
- ▲ ⓒ정상윤 기자
7일 오전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베를린' 제작보고회에 베를린의 주역들인 하정우, 류승범, 전지현, 류승완 감독이 참석했다.'베를린'은 4인의 최고 비밀요원들이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가 표적이 되고, 생존을 위해 서로 대립하는, 쫓고 쫓기는 이들의 숨막히는 추격전이 펼쳐지는 영화다.'베를린'에는 영화 '지 아이 조2'의 액션 코디네이터를 맡았던 액션 디렉터 '정두홍' 무술 감독, '도둑들', '타짜' 등에 참여한 '최영환' 촬영 감독, '올드보이', '범죄와의 전쟁', '부당거래'의 OST를 맡은 '조영욱' 음악감독이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