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안뽑은 국민 10명 중 1명도 국정능력 높게 평가
  • ▲ 국민 10명 중 6명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국정수행을 잘할 것으로 내다봤다. ⓒ 뉴데일리
    ▲ 국민 10명 중 6명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국정수행을 잘할 것으로 내다봤다. ⓒ 뉴데일리

    국민 10명 중 6명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국정수행을 잘할 것으로 내다봤다.

    7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1월 첫 주 박 당선인이 '국정수행을 잘할 것'이라는 응답은 62.8%로 나타났다.
    지난주보다 1.6%p 감소한 수치다.

    박 당선인은 지난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51.6%의 지지율로 당선된 것을 감안하면, 박 당선인을 지지하지 않았던 48%의 국민 10명 중 1명도 박 당선인의 국정수행능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 정당지지율 조사결과 새누리당은 1.3%p 하락한 49.8%를 기록했다.
    반면에 민주통합당은 33.8%,  통합진보당 1.6%, 진보정의당 0.7%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2.0%p 오른 30.2%로 3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에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0.0%를 보여 0.7%p 하락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해 12월31일부터 4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