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원작 영화 '목욕의 신'도 관심 집중

최근 만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캐스팅 된 배우들이 방송 3사의 연예대상을 휩쓸면서 영화'목욕의 신'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꽃미남 남파간첩이 서울의 어느 달동네에 바보 백수로 위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만들어 졌다. 

하일권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목욕의 신' 또한 영화화가 결정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이정섭 감독아래 제작될 영화로 아직 출연진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목욕의 신'은 목욕관리사로서 '신의 손'을 가진 주인공 '허세'가 빚을 갚기 위해 금자탕에 들어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웹툰 '목욕의 신'이 영화화 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만화 캐릭터에 맞게 가상 캐스팅한 사진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목욕의 신 가상 캐스팅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대로 캐스팅 되면 완전 대박", "웹툰이랑 비슷하게 잘 만든 듯", "목욕의 신 영화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