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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제작진이 완벽한 CG 일몰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흥미진진한 연말 회식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가는 해 오는 해'특집으로 연출팀 조명팀 오디오팀 VJ팀 카메라팀 진행팀 매니팀 등으로 스태프들과 한 팀을 이뤄 게임을 진행했다.
전남 무안에서 진행된 레이스에서 멤버들은 무안의 자랑인 '낙지' 음식을 위해 사투를 벌였고, 이들은 최종 목적지인 송계마을에 도착했다.
평소 멋있는 일몰이 유명한 송계마을이지만 '1박 2일' 멤버들이 도착한 당일에는 기상악화로 일몰을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여기에 굴하지 않은 '1박 2일' 제작진은 CG로 실제 일몰을 보는 것 같은 효과를 주기로 했고, 실제로 방송 화면에는 CG처리가 되어 멤버들이 일몰을 배경으로 서있는 것 같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개그맨 이수근은 "날씨 때문에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없다. 대한민국 최고의 티 나지 않는 CG와 함께하겠다"고 말했고, 멤버들 또한 진짜 일몰을 보는 듯 실감나는 연기를해 안방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1박 2일 CG 일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깨알재미다", "진짜 같은 일몰", "실제보다 더 나아 ㅋㅋ", "정말 좋은 CG다", "이수근 명언이다", "불쌍해 갈때마다 기상악화야 ㅋㅋ"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출처=KBS 2TV 1박 2일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