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성' 박명수가 연예대상 수상식 이후 통 크게 회식 비용을 쐈다.

    박명수는 지난 29일 201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후 박명수는 수상을 자축하는 의미에서 처남이 운영하는 서울 홍대 인근 족발집에서 뒤풀이 비용을 모두 부담했다고.

    이 회식에는 MBC 무한도전 멤버들과 PD, 작가 등 제작진과 출연진이 모두 참석했다.

    바쁜 일정속에도 적지 않은 인원이 참가해 박명수의 대상을 축하해줬다는 후문이다. 박명수 측 관계자는 "박명수 대상 수상을 축하하는 것과 함께 한 해 동안 고생한 지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격려하고 내년을 도모하는 송년회 였다"고 귀뜸했다.

    박명수 자축 회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총무가 쏜다 쏜다!", "박명수 기분 좋았나보다", "20년 만의 첫 상인데 욕먹어서 속상할 듯", "축하해요 박총무!", "20년 만에 받은 대상 축하합니다", "그래도 MBC 연예대상 좀 이상했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대상을 수상한 박명수는 31일(오늘)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이원 생중계되는 MBC 2012 가요대제전에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사진 출처=MBC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