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소향의 훈남 남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소향은 29일 오전 방송된 MBC ‘사람이다Q’에서 15년 전 자궁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사연과 자신의 음악인생, 결혼 생활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날 스무살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한 것에 대해 소향은 “정말 일찍 한 편이다. 남편은 내 첫 번째 남자친구였고 남편에게도 내가 첫 여자친구였다. 정말 신기하게도 남편과 첫 만남으로 결혼까지 갔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아주 잘 생겼다. 외모 때문에 결혼한 것도 없지 않아 있다. 내 남편이 잘 생기지 않았다면 아마 이혼했을지도 모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실제로 방송을 통해 공개된 소향의 남편은 짙은 눈썹과 또렷한 이목구비로 한 눈에 봐도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