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선수 류현진(LA 다저스, 투수)이 훈훈한 외모의 친형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진출 비하인드 스토리 등 자신의 인생에 대해 솔직히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류현진은 "아버지가 운동을 잘하셨다. 과거에 럭비선수를 하시기도 했었다"며 "형은 저보다 운동을 더 잘했다. 운동신경이 더 뛰어나 모든 운동을 잘했다"며 운동을 잘하는 가족 내력을 밝혔다.

    이어 "내가 제일 운동신경이 안좋았다. 그런데 정작 운동은 내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운동신경이 안좋다고 털어놓은 류현진은 "그런데 형은 나랑 굉장히 다르게 생겼다. 형은 정말 연예인처럼 생겼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랑은 완전 다르다. 사람들이 보면 깜짝 깜짝 놀란다"며 "어렸을때는 길거리 캐스팅으로 TV 출연도 했었다"고 밝혔다.

    이 때 화면에는 류현진과 그의 형이 함께 찍은 셀카가 공개됐다. 사진 속 류현진의 형은 짙은 눈썹에 뚜렷한 이목구비, 작은 얼굴 등 남성다운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류현진 친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현진과 정말 다르다", "훈남이시다 ㅋㅋ", "류현진네 가족은 정말 운동신경 짱인듯", "조인성 살짝 닮은듯", "2% 아쉽다", "차승원도 좀 닮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류현진은 LA다저스 계약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출처=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