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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장으로 임명된 김상민 의원은 19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한 새누리당 초선의원이다.

    김상민 의원은 아주대 졸업 후 대학생자원봉사단 'V원정대'를 설립해 이끌었다. 국회의원이 된 뒤 당내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그의 취약층인 20∼30대 세대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박근혜 캠프에서 청년본부장으로 활동하면서 '반값등록금'을 비롯해 대학생을 겨냥한 공약개발에 주로 참여했다.

    박근혜 당선인의 대학가 방문에 동행하는 등 젊은층 스킨십 확장을 도왔다. 대선 기간에는 20∼30대로 구성된 '빨간운동화'라는 선거유세단을 이끌면서 현장 유세를 기획했다.

    박근혜 당선인 측은 "오랜 기간 대학생 봉사모임을 이끌어왔으며 청년들이 안고 있는 고충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소통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수위 인선 배경을 밝혔다.

    재벌개혁 논의를 주도해온 당내 의원모임인 경제민주화실천모임 소속이다.

    금산분리 강화 등 재벌의 지배구조 개선책을 요구하며 경제민주화 문제에서는 상대적으로 개혁적인 목소리를 냈다.

    <약력>


    ▲경기 수원(39)

    ▲아주대 사학과

    ▲아주대 총학생회장

    ▲대통령 국민소통비서관실 정책자문위원

    ▲대학생자원봉사단 V원정대 대표

    ▲19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대선 중앙선대위 청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