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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와 조인성의 촬영 현장이 포착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있다.
해당 사진은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촬영 현장으로, 현장 관계자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됐다.
드라마 촬영 중 휴식시간에 찍힌 사진으로, 관계자는 "두 배우님 감기 안 걸린게 천만다행"이라는 짧은 멘션도 남겼다.
사진 속 송혜교와 조인성은 모래밭 위에 서로 다른 곳을 쳐다보며 서있다. 극 중 시각장애인 역을 맡은 송혜교는 지팡이를 짚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송혜교는 포니테일 헤어에 원피스에 흰색 코트를 입어 여성스러운 모습이다. 여기에 어그부츠를 매치해 귀여움을 더하고 있다.
그 옆에 등을 돌리고 서있는 조인성은 남색 코트로 댄디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186cm의 장신에 걸맞게 큰 키를 자랑해 뒷모습 만으로도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송혜교 조인성 촬영 현장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대 이상이야!", "정말 기대되는 드라마", "얼른 보고싶다", "마냥 우울하진 않았으면", "노희경 작가님 기대합니다~", "그사세 분위기 날 것 같아", "못기다리겠다!", "조인성 키봐 어쩔거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노희경 작가의 신작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유년시절 부모에게 버림받고 첫사랑 마저 떠나보낸 뒤 의미없이 하루 하루를 사는 남자(조인성)와 재벌이었던 아버지의 죽음 뒤 갑자기 찾아온 시각장애 그리고 아버지의 재산을 탐내는 주위 사람들로부터 자신을 지켜내야 하는 외로운 대기업 상속녀(송혜교)가 만나 사랑을 이뤄가는 과정을 그렸다.
조인성 송혜교 외에도 김범, 정은지, 서효림, 배종옥 등이 출연하며 오는 2월 13일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