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박은지가 90도 웨이브를 선보였다.

    박은지는 SBS ‘고쇼(GO Show)’의 서른 다섯 번째 오디션 ‘흥(興)쇼’ 편에 출연해 섹시한 비욘세 댄스에 도전했다.

    평소 섹시한 이미지로 사랑받아 온 박은지의 댄스 공개에 모든 남자 출연진이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지만 예상과는 다른 90도 웨이브 댄스가 펼쳐져 전원 폭소를 터뜨렸다.

    야심찬 표정으로 섹시댄스를 시작한 박은지는 유연성이 없는 탓에 어설픈 몸짓과 뻣뻣한 웨이브를 마치 90도로 인사처럼 해 보는 사람들을 민망하게 만들었다. 댄스가 끝나자 현영은 “어디서 배운거야?”라고 타박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은지는 이날 기상캐스터로 일 할 당시 다른 캐스터들과의 차별성을 위해 기존의 기상예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의상, CG 등을 최초로 도입해 새로운 스타일의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던 이야기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