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뼘패션녀' 전혜슬 씨의 축구선수 출신 남자친구의 정체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18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과거 '한뼘패션녀'로 출연한 적 있는 전혜슬 씨가 '운동선수 홀릭녀'로 재등장했다.

    이날 MC 이경규의 "만남을 가졌던 운동선수 중에 유명한 선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녀는 "전 남자친구가 런던올림픽 축구 동메달리스트다. J리그 가서 잘 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지금은 그 친구의 여자친구가 따로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나는 2년 전 만남을 가졌을 뿐"이라며 "몇 개월 만나지 않았고 재미가 없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방송 직후 전혜슬 씨의 발언은 온라인으로 빠르게 펴져나갔고, '전 남자친구'의 실명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티즌 수사대는 '한뼘패션녀'가 말한 내용을 단서로 후보를 빠르게 압축해 찾아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