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구 혁신도시 이전 대상 기관 중 첫 입주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쾌적한 수검 환경 조성
  • 병무청(청장 김일생)은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현재 서울에 있는 중앙신체검사소를 오는 21일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중앙신체검사소는 대구혁신도시 이전대상 기관 중 제일 먼저 이전한다.
    연면적 5,558㎡ 규모로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지어진다.

    중앙신체검사소는 신검 공정성 제고와 병역면탈 예방을 위해 2002년 설립된 병무청 소속기관이다.
    전국 지방병무청 징병신검에서 신체등위 5~6급 판정대상 중 재확인이 필요하거나 정밀검사가 필요한 사람 등 연간 1만여 명에 대해 정밀신검을 실시, 최종 등급을 판정한다.

    병무청은 현재 건설 중인 대구혁신도시에는 편의시설과 교통편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민원인들의 불편이 예상돼 인근 ‘전철역(안심역)’에서 중앙신체검사소까지 자체차량을 운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