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선수 이용규(기아 타이거즈)와 배우 유하나 부부가 결혼 이후 첫 예능에 동반출연 한다.

    20일 SBS '강심장'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용규 유하나 부부가 오늘 '강심장' 녹화에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결혼에 골인하기 까지 숨겨진 이야기들을 모두 털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백년가약을 맺게된 두 사람은 부부가 된 지 약 1년 만에 함께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 두 사람이 결혼 이후 공식 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는 건 이번 '강심장'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계자는 "유하나 씨가 결혼 이후 브라운관에 모습을 비추지 않았는데 그간 어떻게 지냈는지 근황을 전할 예정이다. 이용규 씨의 경우 야구 관계자들 사이에서 입담이 좋다고 알려져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결혼 당시 스포츠 스타와 미인인 여배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었다.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이후 연인사이로 발전, 결혼까지 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 이후 유하나는 배우 생활을 접고 남편 내조에 전념해 왔기에 이번 '강심장' 출연은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용규 유하나 강심장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선남선녀다",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린다", "부러운 커플 중 하나", "강심장에 나오다니 기대된다", "다음주에 방송되려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용규는 지난 11일 열린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외야수 부문 황금장갑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사진 출처=유하나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