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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1시28분 경 전국 개표율 96.6% 상태에서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 당선자'로서의 자격을 얻었다.
박근혜 후보는 51.6%를 득표해 문재인 후보(47.9%)를 108만8,130표차로 따돌렸다. 당초 박 후보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초접전' 양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으나 막상 개표가 시작되자 단 한 차례도 선두자리를 내어주지 않았다.
"국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이번 선거는 국민 여러분의 승리입니다.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살리려는 열망이 가져온 국민 마음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제가 선거기간 중에 가는 곳마다 저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신 그 뜻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앞으로 국민께 드린 약속, 반드시 실천하는 민생대통령이 돼서 여러분이 기대하시던 국민행복시대 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선거 중에 크게 3가지 약속했습니다. 민생대통령, 약속대통령, 대통합 대통령입니다. 그 약속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