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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스님이 화려한 스펙을 버리고 출가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혜민스님은 2012년 베스트셀러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저자이자 파워 트위터리안으로 이 시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치유해 주고 있다.혜민스님은 18일 방송되는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하버드대학교 종교학 전공이라는 화려한 스펙을 버리고 불교로 출가하게 된 사연과 함께 자신의 인생론을 털어놨다.
그는 "한국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UC 버클리 대학교를 졸업했다. 하버드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 프린스턴 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따고 현재는 미국에서 교수를 하고 있다"고 엘리트 학력을 공개했다.
이어 "하지만 친구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겪으며 삶과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며 출가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를 고백했다. 또한, "나에게 '하버드대'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과거다. 나는 '어느 대학을 나왔는가'보다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 외에도 혜민스팀은 '영혼의 멘토'답게 모두가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을 공개해 가슴 깊은 울림을 전했다.
혜민스님의 진솔한 이야기는 18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되는 KBS2 '승승장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