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정형돈이 배우 송중기와의 친분을 공개해 화제다.

    최근 진행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녹화에는 신곡 '나를 잊지마요'로 활발히 활동 중인 걸스데이가 출연해 멤버들 각자의 프로필과 특이사항 등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녹화에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와 영화 '늑대소년'으로 큰 인기를 끌고있는 배우 송중기와의 전화연결이 이루어져 걸스데이 멤버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송중기와의 전화연결은 걸스데이의 프로필 검증 중 멤버들이 모두 송중기의 열렬한 팬이라고 고백하자 평소 송중기와 친분이 있던 MC 정형돈이 즉석에서 전화연결을 시도하게 된 것이다.

    특히 전화연결이 성공되자 걸스데이 멤버들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해 춤을 추는 등 팬의 모습으로 완벽히 변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중기는 갑작스러운 전화연결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이상형이라고 밝힌 걸스데이에게 자상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이어 송중기는 정형돈에게 "형님 다음에 소주 한 잔 사주세요"라고 귀여운 애교를 부려 둘의 친분을 짐작케했다.

    정형돈은 송중기와의 전화연결 후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냄과 동시에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고.

    한편, 정형돈과 송중기의 친분을 확인할 수 있는 '주간아이돌'은 오는 19일 MBC 에브리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사진 출처=(위)MBC 에브리원, (아래) 착한남자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