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비스트 멤버 양요섭이 독특한 이상형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양요섭은 MC 유희열로부터 마음에 안 드는 여성의 대시를 받으면 어떻게 할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양요섭은 이에 "나는 돌려서 말하지 않는다. 나쁜 남자처럼은 아니고 그냥 말할 것 같다. '죄송하지만 제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고 정중하게 말하고 나올 것이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유희열이 앞서 방송에서 소개된 사연의 주인공을 언급하며 "그 여자가 '내가 운동 많이 해서 그런거냐'라는 식으로 나오면 어떻게 할거냐"고 다시 물었다.

    살짝 당황한 양요섭은 "나는 헬스하는 여자 좋아한다. 건강한 여자, 날 지켜줄 수 있는 그런 여자가 좋다"고 깜짝 이상형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양요섭 이상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당장 헬스장 간다", "양요섭 특이한 취향이네", "완전 여성스러운 사람 좋아할 것 같았는데", "나 헬스장 자주가는데!", "특이한 이상형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요섭은 지난 11월 26일 첫번째 솔로앨범 'The First Collage'로 컴백해 현재 타이틀곡 '카페인'으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사진 출처=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