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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아이코닉으로 활동 중인 슈가 출신 아유미가, '한국에 돌아오지 않는 이유'가 밝혀졌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아유미가 한국에 오지 않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한 영상 캡처물이 떠돌고 있다. 해당 그림은 지난 2006년에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무대의 한 장면.
당시 방송에서 아유미는 김건모의 불멸의 히트곡 '잘못된 만남'을 부르고 있었다.
사고(?)는 노래가 시작된지 1분 25초쯤에 터졌다.
노래를 잘 부르던 아유미가 갑자기 자신의 의상을 손으로 가리는 행동을 취한 것.알고보니 아유미가 너무 열정적으로 '털기춤'을 춘 나머지 가슴에 부착했던 가슴 패드가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뜻밖의 사고에 방송 카메라는 급히 백댄서쪽으로 카메라 방향을 틀었다.
그동안 아유미는 급하게 옷을 정리하고 남은 소절을 끝까지 마무리했다. -
사실 이 방송 이후에도 아유미는 국내 활동을 계속했었다.
따라서 "가슴 패드가 떨어져 망신을 당한 아유미가 '일본행'을 결심했다"는 루머는 상식적으로 맞지 않는 논리다.
아마도 맨 처음 이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은 '재미삼아' 이같은 캡처 화면을 게재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유미의 일본 진출 배경이 밝혀졌다'는 낚시성 기사에 네티즌들이 몰리는 현상을 보면, 아직도 아유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식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같은 현상 속에는 아유미의 '국내 컴백'을 바라는 네티즌의 속내도 담겨 있을 터.
아유미는 지난 4월 방송된 tvN 'e news'와의 인터뷰에서 "언젠가 다시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다. 불러달라"고 컴백 소망 의사를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