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유재석이 '책'에게도 매너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16일에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영화 '반창꼬' 주연 한효주-고수 특집 2편으로 진행된 가운데 최후의 왕 자리를 두고 멤버들의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왕은 백성들에게 이름표가 뜯겨도 아웃당하지 않았고, 백성들은 왕을 피해 투표용지를 찾아 투표를 해야했다.

    무엇보다 반 이상의 표를 얻는 자가 새로운 왕이 되는 방식으로 진행돼 레이스에 긴장감을 더했다.

    이 과정에서 유재석은 투표용지를 찾기 위해 도서관을 찾았다. 이 때 유재석은 VJ에게 "조심해. 책 다치지 않게 조심해"라고 말하며 책에게까지 매너있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 도서관 매너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사람이 또 있을까?", "정말 세심한 사람 같다", "늘 본받아야 할 사람", "역시 유느님이다", "정말 멋진 사람같다", "늘 열심히 하는 모습 멋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초대 왕이 된 이광수는 폭군으로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출처=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