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훈한 50m 눈길'을 만든 경찰관의 사연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 '다나와 커뮤니티' 등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훈훈한 50m 눈길"이라는 제목과 함께 여러자의 사진과 사연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경찰관이 도로 위에 가득 쌓인 눈을 치우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눈을 치우고 있는 경찰관 뒤에는 휠체어를 탄 아들과 노모가 있어 이 경찰관이 눈을 치우는 이유를 짐작케 해 더욱 눈길을 끈다.

    해당 사진을 공개한 넽즌은 "지난 일 갑작스럽게 내린 눈으로 순식간에 길이 막혀 꼼짝할 수 없었던 장애인 아들과 노모를 위해 한 경찰관이 눈을 치워줬다"며 "추운 날씨에도 경찰관은 도로에서부터 놈의 집 마당까지 50m에 이르는 길의 눈을 힘든 내색 없이 웃으며 치워줬다"고 당시의 훈훈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훈훈한 50m 눈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작은일이지만 가장 큰 감동", "정말 가슴 따뜻해지는 사연이다", "정말로 훌륭한 경찰분들", "이런 분들 표창이라도 드리고싶다", "정말 수고 많으셨네요", "정말 좋은 경찰입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어려움에 처한 모자를 위해 50m 눈길을 만들어준 경찰은 경북 예천파출소 소속의 김호현(44), 강인천(40) 경사로 밝혀졌다. 이들은 미끄러운 도로를 따라 순찰활동을 하던 중 눈길을 헤치며 휠체어를 몰고 가는 할머니를 발견하고는 곧바로 눈길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전해졌다.

    [사진 출처=다나와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