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출 사고 당일 입었던 드레스
    ▲ 노출 사고 당일 입었던 드레스

    최근 할리우드 여배우들의 노출사고가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앤 해서웨이에 이어 '브레이킹던 파트2'에 출연한 엘리자베스 리저가 노출사고를 겪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영화 '브레이킹던 파트2' 기자회견에서 카키색 레이스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날 엘리자베스 리저는 기자회견을 하는 동안 그녀의 짧은 치마 안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엘리자베스 리저의 주요부위 사진은 앤 해서웨이의 사건과 동일하게 해당 부위가 모자이크 처리된 후 공개됐다.

    앞서 지난 11일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는 뉴욕 지그펠드 극장에서 열린 영화 '레미제라블' 프리미어 시사회장에서 옆이 트인 검은색 롱 드레스를 입고 차에서 내리다가 중요부위가 노출됐다.

    이날 앤 해서웨이는 속옷을 입지 않고 있었으며, 파파라치는 앤 해서웨이의 사진의 중요 부위를 모자이크 처리한 후 공개했다. 이후 앤 해서웨이는 "매우 난처하다"는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연이어 발생한 노출사고에 네티즌들은 "일부러 그러는거 아니냐", "노이즈 마케팅아니냐", "계속 벌어지니까 보기 안좋다", "성을 상품화 하는 것 같아 불쾌하다", "자기가 잘 조심했어야 하는데" 등의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사진 출처=엘리자베스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