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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배를 타고 여행을 하는 닭살 커플에게 ‘경종’을 울리는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타이타닉 커플의 최후’라는 알쏭달쏭한 이름이 붙은 화제의 사진은 한 쌍의 연인이 뱃머리에서 영화 ‘타이타닉’의 명장면을 재현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그 결과가 영화처럼 달콤하지 않다는 데 있다.
사진을 보면 양팔을 좌우로 펼친 채 한껏 분위기를 잡고 있는 여성의 코를 갈매기가 물어 뜯고 있다. 갑자기 봉변을 당한 여성의 일그러진 얼굴이 더욱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닭살 커플에게 내린 신의 징벌이다”
“현실은 영화 같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진”
“설마 조작이겠지. 진짜라면 정말 아플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