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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홍록기와 예비신부 모델 김아린의 웨딩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5일 오전 웨딩전문업체 '나우웨드'는 개그맨 홍록기와 모델 김아린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두 사람의 웨딩사진은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가 있는 감각적인 컨셉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을 자세히 살펴보면 두 사람은 노을이 지는 배경에서 웨딩 복장을 갖춰입고 끌어안고 있는가 하면, 홍록기가 아내의 발을 마사지를 해주는 등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가면 무도회를 연상케 하는 파티를 벌이고 있어 활발한 분위기가 느껴기도 하며, 고층 빌딩 옥상에서 찍은 사진 등은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다.

    특히 김아린은 모델답게 달라지는 배경과 드레스에 맞춰 다양한 포즈를 취해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평소 홍록기가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패션 감각으로 유명한 패셔니스타지만 이번 웨딩촬영 만큼은 예비 신부에 맞춰 진행했다고.

    두 사람의 결혼 준비를 맡고있는 나우웨드 양선희 구장은 "평소 밝은 성격의 신랑, 신부 덕분에 촬영하는 내내 유쾌하고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 분위기 였다"며 "평소 자상한 성겨의 홍록기는 촬영이 중단될 때마다 예비신부에게 겉옷을 걸쳐주고 따뜻한 차를 건네주며 손을 마사지해 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숨기지 않고 표현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홍록기 김아린의 웨딩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내 왜이렇게 예뻐?", "홍록기 계탔다", "웨딩사진 너무 예쁘다", "나도 저런 웨딩사진 찍고싶다", "진짜 무슨 영화 속 한 장면같다", "요즘은 웨딩사진이 참 예쁘다", "둘이 예쁘게 잘 사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록기 김아린 커플의 결혼식은 신동엽의 사회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오는 16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 출처=나우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