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정진욱이 7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다.

    정진욱의 소속사 졸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복수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진욱이 내년 2월 16일에 결혼한다. 예전에 열애설이 났던 그 분이며, 그 때부터 결혼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들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정진욱은 지난해 말 지금의 예비 신부와 열애설이 불거졌으며 이후 교제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3년 전 대구에 행사를 갔다가 지인의 소개로 7살 연하의 예비신부를 만나게 됐다. 이 둘은 3년간 사랑을 키워오다가 내년 2월 백년 가약을 맺게됐다.

    정진욱이 결혼을 결심한 데에는 그가 속한 개그 그룹 졸탄의 멤버 한현민, 이재형의 적극적인 권유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먼저 유부남이 된 한현민의 행복한 결혼 생활이 그에게 본보기가 됐던 것.

    결혼식 주례는 개그맨 선배 전유성에게 부탁한 상태이며, 사회는 tvN '코미디 빅 리그'에 함게 출연한 개그맨 이재형, 한현민이 맡을 예정이다.

    정진욱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푸른거탑에 출연했던 사람이다", "결혼 축하해요", "졸탄 완전 웃김", "앞으로 예쁘게 잘 사시길", "아내분이 예쁘시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진욱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통해 데뷔해 tvN '코미디 빅 리그'에서 이재형, 한현민과 함께 '졸탄' 팀으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 '졸탄'은 '코미디 빅 리그'에 출연하고 있지 않으나 조만간 새 코너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사진 출처=졸탄엔터테인먼트, 정진욱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