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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가 애정결핍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배우 '이준기와 떠나는 스위스여행'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준기는 현장 스태프들 뿐만 아니라 현지 외국인, 동물 등 낯선이들과 빨리 친해지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친화력이 좋다"라고 제작진이 말하자 이준기는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는 비결은 바로 애정결핍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준기는 "혼자서 지내는 시간이 많고 많은 걸 해볼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그립다"고 설명했다.
때마침 기차 안에서 안내방송이 흘러 나오자 이준기는 "이런 것 조차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이준기는 최근 눈여겨보고 있는 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에 "김수현, 송중기, 유아인 후배님 눈여겨 보고있고 긴장하고 있다. 조금이라도 내가 못하면 큰일 나겠다고 생각 한다"며 "앞으로 좋은 작품에서 함께 연기해보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준기 애정결핍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엉뚱한 이준기 귀엽다", "독특한 듯 ㅋㅋ", "이준기 좋다~", "다음 작품 기대된다", "이준기 영화로도 돌아오시길", "김수현 송중기 유아인 대세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이준기는 '아랑사또전'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권오중에게 '섹시한 선배님'이라며 친분을 과시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출처=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