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배우 탕웨이가 최근 불거진 태도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9일 중국 언론 '화시두스바오'는 탕웨이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탕웨이는 최근 패션지 그라지아의 보도로 태도 논란에 휩싸인 것에 대한 해명과 사과의 뜻을 전했다.

    탕웨이는 "소속사와 영화 홍보사가 일하는 과정에서 조율을 잘 못해 내 태도가 나쁘게 보였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죄송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내 태도를 좋지 않게 생각하신 분들과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일을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패션지 '그라지아'는 탕웨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폭로하며, 탕웨이의 태도 논란의 불씨를 키웠다.

    "'문예여신' 이라는 탕웨이의 이미지는 모두 거짓이다.
    탕웨이와 그의 매니지먼트사는 괜히 비싼척을 하며 자신을 과대포장 한다.
    또 약속된 일정을 일방적으로 취소하거나 현장 진행을 바꾸는 등 돌발 행동을 자주 보여 관계자들을 당혹스럽게 한 적도 많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탕웨이에 대해 실망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논란을 접한 탕웨이가 신속하게 자신의 태도를 사과하며 '태도 논란'은 이로써 일단락 됐다.

    탕웨이 사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악의적으로 보인 걸수도", "진실은 당사자만 알겟지", "아니뗀 굴뚝에 연기날까", "어떤게 진실인진 몰라도 사과했으니 한 번은 봐주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탕웨이는 최근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과 열애설에 휩싸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출처=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