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달력이 예약판매 첫 날부터 판매 사이트에 이용자가 몰려 서버가 다운됐다.

    MBC는 30일 바 12시부터 2013년 무한도전 달력과 다이어리에 대한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예약판매는 MBC T Shop과 d&Shop, GS Shop에서 진행되며 오는 12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 된다.

    그러나 예약판매가 시작됨가 동시에 MBC T-Shop 홈페이지에는 구매를 원하는 네티즌들의 방문이 폭주하면서 (오전9시) 서부가 다운된 상태다.

    홈페이지 첫 화면에는 "많은 고객 분들이 일시에 접속하셔서 서비스 이용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잠시 뒤 접속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게시됐었다.

    현재(오전9시 30분)는 "2013년 무한도전 달력 판매 안내. 2013년 무한도전 잘력을 잠시 뒤 10시부터 판매할 예정입니다. 저희 MBC 티숍에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달력 판매를 안내하고 있다.

    이번 '무한도전' 달력은 지난 9월 말부터 실시한 무한도전 달력 디자인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 중 두 가지 당선작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MBC 측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무한도전' 달력의 주문 폭주를 예방하기 위해 미리 사전 예약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달력은 탁상용, 벽걸이용, 브로마이드용 총 3가지로 발매되며 다이어리는 퍼플과 연두색 2종으로 나온다. 스페셜 패키지 상품을 구매할 경우 브로마이드 부착용으로 제작된 '무도리' 스티커를 함께 증정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해에도 '무한도전' 멤버들은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달력 배송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진 출처=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