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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멜로영화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영화 '늑대소년'이 영화 속 캐릭터와는 또 다른 배우들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늑대소년' 미공개 영상은 조성희 감독의 "송중기는 너무 말이 많다", 장영남의 "송중기는 오지랖이 넓다"는 폭로로 시작됐다.
송중기는 촬영장 바닥에 비스듬히 누워 '늑대소년'의 트레이드 마크인 연필을 쥐고 귀 파는 시늉을 하며 "나도 대사를 하고 싶어"라고 투정을 부리는 등 영화 속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조성희 감독은 "박보영이 '늑대소년' 현장에서 여신으로 통할 만큼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촬영 중 생일을 맞이한 박보영을 위해 스태프들은 3단 케이크는 물론 레드카펫까지 준비해 생일 파티를 열어주기도.
한편, 지난달 31일 개봉한 '늑대소년'은 오는 12월 다른 엔딩을 담은 감독판이 재개봉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