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발표를 한 배우 소유진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소유진은 지난 2011년 5월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부모님의 나이 차가 30세"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저도 결혼해서 아빠 같은 사람 만나서 엄마처럼 살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에 "나이 30세 차이나도 상관없냐?"라는 MC의 질문에 소유진은 "엄마가 그것만은 닮지 말라고 하셨다"라고 답하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처럼 소유진의 남다른 가정사가 백종원 씨와의 15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연예계 일각에서는 추정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소유진이 예비신랑의 따뜻하고 자상한 마음에 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소유진은 15세 연상의 요식업계 대표 백종원(46)씨와 내년 1월 19일 결혼식을 올린다. 소유진의 예비 신랑 백씨는 현재 프랜차이즈 업체 더본코리아 대표를 맡고 있으며, 그가 낸 프랜차이즈 점포만 무려 300여개에 이를 정도로 성공한 사업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