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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과 정형돈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뚱스가 신곡 '쩔어'와 관련해 공약을 내걸어 관심이 뜨겁다.

    뚱스는 26일 낮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신곡 '쩔어'를 공개했으며, 현재 이 곡은 상위권에 랭크됐다.

    당초 뚱스 측은 '쩔어'로 활동할 계획이 없었지만 SNS와 온라인상에서 네티즌 반응이 뜨겁고 라이브를 보고 싶다는 요청이 이어지고 있어 계획이 수정될 전망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이 음원차트 1위를 달성할 시 음악방송에 출연할 것으로 전해졌다.

    뚱스 측 관계자는 "음원차트에서 1위를 하게 되면 멤버들이 MBC '음악중심'에 출연해 '쩔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쩔어'는 지난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못친소 페스티벌'의 주제가로 처음 선보였으며, 공식 발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뚱스는 리쌍의 멤버 길과 개그맨 정형돈이 결성한 프로젝트 힙합그룹으로 지난 2010년 '무한도전'을 통해 'Go칼로리'를 공개한 바 있다.

    정형돈이 직접 가사를 쓴 '쩔어'는  '내가 힙합 장동건 내가 예능 소지섭', '우리처럼 되고 싶음 살쪄', '니 얼굴 쩔어 니 몸매 쩔어 내가 힙합 장동건 내가 힙합 원빈' 등 재치와 폭소 넘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