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스트의 양요섭과 배우 송하윤이 뮤직비디오에서 커플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23일 공개된 '카페인' 뮤직비디오 스틸컷에는 송하윤과 양요섭의 달달한 연인포스를 풍기고 있어 뮤직비디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양요섭은 송하윤과 함께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활짝 웃고있는가 하면, 양요섭이 부엌 식탁 위에 앉아있는 송하윤의 볼을 손으로 감싸며 입을 맞추려는 듯한 포즈를 취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고있다.

    또 두 사람은 쇼파에 다정히 어깨를 맞대고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등 찰떡궁합의 모습을 보여 더욱 눈길을 끌고있다.

    '카페인'의 뮤직비디오 제작팀은 카페인처럼 진하고 매혹적인 향기가 느껴지는 느낌의 여주인공을 선정했고, 만장일치로 송하윤을 여자주인공으로 캐스팅하기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송하윤은 이전에도 클래지콰이의 'Sweet', UN의 '그녀에게', 가비엔제이 '눈사람' 등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높인 바 있다.

    '카페인' 뮤직비디오의 한 관계자는 "뮤직비디오는 대사가 적고 단 시간 내에 감정을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욱 다양한 표정과 풍부한 표현력을 필요로 한다"며 "깊고 호소력 있는 눈빛과 희로애락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송하윤의 팔색조 같은 풍부한 표정에 촬영을 하는 스텝들 또한 감탄을 금치 못했다. 멋진 작품이 탄생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양요섭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카페인'은 이별 이후 카페인처럼 심장을 계속 뛰게하고 멈출수 없는 중독성을 지닌 사랑에 대한 감성적인 묘사로 애절함을 더한 곡이다. 특히 양요섭의 감성적인 보이스가 곡의 서정성을 극대화 시켰다는 평이다.

    한편, 양요섭의 '카페인'은 비스트의 래퍼 용준형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 및 피처링까지 자처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오는 26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출처=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