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킴이 대구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연다.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4' TOP2 진출자 로이킴은 21일(오늘) 오후 6시 대구 동성로에서 게릴라 콘서트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슈퍼스타K4' 공식 트위터에는 "드디어 로이킴의 게릴라 콘서트의 모든 것을 공개합니다. 오늘 오후 6시 열정의 도시 대구 동성로에서 팬들과 가장 가까운 콘서트가 시작됩니다. 무조건 모여라"라는 글을 게재해 로이킴의 게릴라콘서트를 전했다.

    또 김기욱 '슈퍼스타K4' 사무국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로이킴이 대구와 특별한 연고는 없지만 지방 팬들의 요청이 많아 대구에서 로이킴의 게릴라 콘서트를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결승전을 앞두고 빠듯한 일정이지만 결승전 선곡도 미리 끝났고 어느 정도 여유가 있어 대구행을 결정하게 됐다"며 "로이킴 역시 워낙 생방송에서도 잘 하는 체질이고 본인이 대구행에 흔쾌히 동의했다. 좋은 공연 기대하셔도 좋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일 또 다른 TOP2 진출자 딕펑스(김태현, 김현우, 김재흥, 박가람)는 서울 홍대 인근 놀이터에서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게릴라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딕펑스는 예선에서 선보인 '좋다 좋아' 와 '빅걸(Big girl)'등을 부르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로이킴 게릴라 콘서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구인 다 모여라~", "완전 부럽다 대구인들..", "왜 서울에서 안하냐고~", "로이킴 이제 가수 다됐네~", "로이킴이 이겼으면 좋겠다!", "승리는 로이킴이?"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스타K4'는 오는 23일 서울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딕펑스와 로이킴이 우승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치며 이 무대는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사진 출처=슈퍼스타K4 공식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