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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조별과제에 화난 대학생'이라는 SNS 캡쳐 사진이 화제다.
사진은 한 대학생이 조별과제가 떨어지면 온갖 핑계를 대는 자신의 조원들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자 다른 학생들이 자신의 경험을 올린 것이다.
이들이 올린 글을 보면 설마 이럴까 싶지만 실제 최근 대학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한다. 한국말을 못한다는 핑계를 대는 중국인 유학생, 수업에 빠져 내용을 모른다는 사람, '내일 하겠다'는 약속만 계속 하는 사람, 톱질해야 하는데 치마 입고 오는 사람, 심지어는 발표 주제조차 모르는 사람도 있다고.
하지만 이런 불만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조별과제를 해야 하는데 이런저런 핑계로 예비역 복학생에게 미루는 여학생들의 얌체짓을 성토하는 글이 수두룩 하다.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일부 무개념 여성을 '김치X'이라고 부르거나 '유학생'이랍시고 한국에 들어와 불법취업하는 외국인들을 비판하게 되는 원인 중 하나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한편 이 게시물은 포털 인기검색어에 포함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