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AM의 임슬옹(2AM)이 만삭 임산부 성폭행 사건에 대해 분노를 터뜨렸다.

    임슬옹은 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만삭 임신부 성폭행범에 징역 15년 선고' 앞에 1 자를 하나 더 추가 하고싶다. 115년 아니다 두개 추가 1115년 !!!!!!"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임슬옹이 언급한 해당 기사는 지난 8월 인천에서 발생한 만삭 임신부 성폭행 사건을 말한다. 18일 인천지법은 가해자 최모 씨에게 징역 15년과 상정보 공개 및 고지 10년, 20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했다.

    특히, 해당 범죄를 저지른 최모씨는 2005년에도 비슷한 전과가 있고 베트남 여성을 성폭행하는 등 상습적인 성범죄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슬옹의 이번 트위터 발언은 성폭행 범에 대한 처벌이 죄질에 비해 약하다는 비난 여론과 맞물리며 네티즌의 호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한편, 임슬옹은 강풀의 동명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 '26년'의 개봉을 11월 29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