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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에 방송된 MBC 희망봉사프로젝트 '코이카의 꿈'에는 박보영, 마르코, 진이한, 백성현 등이 엘살바도르 연예인 봉사단으로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화 '늑대소년'의 토론토 영화제 초청 일정으로 뒤늦게 합류하게 된 박보영은 봉사단원들이 간절히 바라던 김치를 비롯한 밑반찬을 구해 현지에 도착했다.
봉사단원들은 창문에 붙어 박보영이 오기를 기다렸고, 박보영이 오자 맨말로 뛰쳐나가 박보영을 반기는 듯 했다.
하지만 실제로 이들이 반긴 것은 박보영이 아니라 바로 김치였던 것.
이후 식사시간에 백성현은 김치가 담긴 밥을 먹으며 옆에 앉은 박보영에게 "지금까지 널 본 모습 중에 오늘이 제일 예뻐"라고 고백하며 김치를 가져다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박보영은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백성현 박보영 고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뭐야 난 또!", "둘이 은근 잘어울린다", "예쁘고 멋진 둘이 봉사도 착하다", "둘이 드라마 찍었으면 좋겠다~", "코이카 나도 봐야겠다", "박보영 요즘 너무 예쁨"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봉사단으로 떠난 이들은 현지에서 보육시설을 짓고 배를 만들며, 맹그로브 숲의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가늘 보내는 등 12박 14일간의 빡빡한 현지일정을 무사히 소화했으며, 이 모습은 앞으로 2주간 수요일 저녁 6시 2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