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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와 합동 공연을 펼친 싸이가 한국 팬들에게 일촌신청을 제안했다.
14일 오후 싸이는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마돈나와 말춤 추다 겨땀(겨드랑이 땀) 찬 싸이입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싸이는 “몸은 미국, 영국, 프랑스 여기저기 돌아다니지만 마음은 한국 땅에 있어요. 우리 팬들 보고 싶은 마음에 제가 일촌신청을 좀 했습니다. 혹시 못 받았다면 제게 신청 해주세요”라고 했다.
또한 “제가 조만간 싸이앱으로 매일 일촌들에게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싸이의 디제잉,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함께 나누고 싶어요. 그날그날 기분을 음악에 담아 저도 기대되네요”라고 말했다.
싸이의 일촌신청을 받은 일부 누리꾼들은 “완전 감동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국 현지 시간으로 13일 싸이는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마돈나의 공연에 등장, 마돈나와 함께 ‘강남스타일’ 말춤을 선보여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