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빠른 판매 증가추이… 3초에 1대이상 판매소비자 트렌드 맞춘 프리미엄 마케팅과 기술력이 주효
  • ▲ ⓒ큐레이터 이벤트 중.
    ▲ ⓒ큐레이터 이벤트 중.

    삼성전자는 5일 미국 TV시장에서 올 10월 한 달간 115만대 판매를 기록하며 월간 판매량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첫 월간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빠른 판매 증가추이를 보이며 7년 연속 세계 1위를 향해 순항 중이다.

    시장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북미에서 거둔 이번 실적은 초대형 인치 제품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마케팅과 효율적인 공급운영 전략, 기술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북미시장에서 삼성 TV가 3초에 1대 이상 팔린 원동력은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프리미엄 마케팅과 우수한 화질, 풍부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삼성전자 관계자

    삼성전자는 초대형 인치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75인치 ‘ES9000’ 스마트TV를 앞세워 프리미엄 마케팅에 적극 나섰다.

  • ▲ ⓒES8000.
    ▲ ⓒES8000.

    최근에는 VIP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큐레이터' 특별 이벤트에 TV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75형 ‘ES9000’과 60형 ‘ES8000’ 등을 선보여 호평 받았다.

    '큐레이터' 이벤트는 미국 VIP대상 경제문화잡지인 워스가 개최하는 럭셔리 브랜드 쇼케이스로 세계적인 명품과 호화 브랜드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출품된다. 

    공항 라운지나 프리미엄 이벤트 등 VIP고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에 ES9000 모델을 전시하는 등 미국 내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판매량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멕시코 현지 생산공장을 풀가동하고 제품의 생산부터 보관, 운송 등 철저한 SCM(Supply Chain Management)을 통해 물류를 최적화 했다.

  • ▲ ⓒES9000.
    ▲ ⓒES9000.

    미국 내 주요 매체들의 호평도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는데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리뷰 전문지인 리뷰드닷컴은 PDP TV E8000시리즈를 ‘2012년 플래그십 TV의 제왕’으로 선정했고 와이드 스크린 리뷰는 55형 ES7500 시리즈에 대해 “이제껏 리뷰한 HD TV 중 가장 정확한 색 재현력을 가졌고 명암비는 거의 최고 수준”이라며 극찬한바 있다.
     
    테크 매체 디지털 트렌드도 프리미엄 스마트TV ES8000에 대해 “우리가 본 LED TV 중 단연 최고, 예술의 경지에 달한 디스플레이, 얇아서 더 매력적인 베젤”이라 평하며 편집장 추천 제품으로 선정했다.

    지난 7월에는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가 미국과 서유럽 소비자 6,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삼성TV가 가장 인기 있고 선호하는 TV브랜드로 나타났다.

     

  • ▲ ⓒ큐레이터 이벤트 중.
    ▲ ⓒ큐레이터 이벤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