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혹을 눈앞에 둔 배우 엄태웅이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4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방송에서는 삼국유사의 고장 경상북도 군위 기차여행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 말미에 엄태웅이 깜짝 발표를 했다.

    엄태웅은
    “미안한데. 나 장가간다.”
    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 ‘1박2일’을 통해 먼저 말씀드리게 됐습니다.”
    라며 수줍게 고백했다.


    배우 엄태웅과 백년가약을 맺을 신부는 6살 연하에 원로배우 윤일봉씨의 딸 윤혜진씨로 알려졌다.

    윤혜진씨는 국립발레단 소속 발레리나로 지난 5월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으로 이적해 현재 국립발레단과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국내 정상급 실력파 무용수다.

    소속사인 심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신부는 현재 임신 5주차인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