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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소년 유승우가 '슈퍼스타K4' 생방송 경연에서 탈락했다.
지난 2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Mnet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 경연에 출전한 유승우는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의 '버터플라이(Butterfly)'라는 곡으로 무대에 올랐으나 "평범했다"는 비평 속에 아쉽게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날 방송은 '마이 스타일'이란 미션을 부여받은 TOP6(로이킴·딕펑스·정준영·유승우·김정환·홍대광)이 각자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곡으로 개성 넘치는 공연을 펼치며 청중의 이목을 끌었다.
유승우의 무대를 지켜본 이승철은 "처음에 기대했던 천재성이 점점 사라져간다"며 냉혹한 평가를 내렸다.
이같은 관점은 시청자들과도 맥을 같이 했다. 문자투표 합산 결과 유승우가 김정환과 함께 탈락자로 선정된 것.
다음 생방송 진출에 실패한 유승우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그동안 재미있었고 너무나 좋은 기회였다"며 "많이 아쉬울 것 같다. 감사드린다"는 짧막한 답변을 내놨다.
유승우의 눈물 어린 소감을 들은 시청자들은 저마다 "유승우가 눈물 흘릴때 나도 울컥.." "힘내세요 유승우!!" "최선을 다했지만 아쉬움이 남는 무대.." "유승우가 눈물을? 너무 슬퍼" "오늘의 눈물이 더 큰 성장의 발판이 되길"같은 다양한 말로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어려운 미션을 통과한 딕펑스-로이킴-정준영-홍대광 TOP4 4인방은 오는 9일 TOP3 자리를 놓고 또 한번 숙명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