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노우진의 좌충우돌 염색 공장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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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노우진이 경기도 포천에서 염색 공장 체험을 톡톡히 해냈다.
3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MBN 리얼다큐 <숨> 에서는 찬란한 인생을 물들이는 땀으로 맺어진 또 하나의 가족 ‘염색 특공대’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한겨울에도 실내온도 30도에 육박하는 극한의 작업 현장, 사방으로 튀는 뜨거운 물과 150도에 달하는 열기를 내뿜는 염색기계에 맨몸으로 맞서는 사람들. 이 극한의 현장에 개그맨 노우진이 당당히 출사표를 던졌다.
그가 찾아간 곳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소규모 염색공장. 이곳은 다른 공장들에 비해 열악한 환경이었고, 12명 소수정예지만 하루 작업하는 원단은 무려 6000kg다.
이 엄청난 양의 원단도 수년간 함께 손발을 맞춰온 가족 같은 이들에게는 매일 거뜬히 처리해내는 일상적인 양.
스스로를 ‘염색 특공대’라고 부를 정도로 염색에는 도가 튼 염색의 달인들앞에 노우진은 "솔직히 정글 체험보다 염색 공장 체험이 더 힘들다"라며 두손 두발 다 들어버렸다고.
1분 1초 촌각을 다투는 시간과의 싸움 속 무채색의 원단에 형형색색 아름다운 옷을 입히는 염색 작업.
조금만 묻어도 살이 타 들어가는 독한 염료와 찜통 같은 더위 속 하루 15시간 끊임없이 계속되는 고된 노동을 견뎌내는 염색 특공대와 개그맨 노우진의 좌충우돌 염색 공장 체험기는 오는 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