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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아트홀이 붕괴되는 사고로 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1일 오후 9시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에 위치한 김포아트홀 신축공사 현장에서 5층 건물 콘크리트 상판이 무너지는 붕괴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신모씨가 자재더미에 깔렸다가 구조됐지만 끝내 숨졌다. 또 권모씨 등 인부 8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5층 옥상에 콘크리트를 붓는 작업 중 바닥이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포아트홀은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대규모 공연시설로 지난해 6월 공사를 시작해 내년 4월 완공 예정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