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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재원이 드라마 촬영 중 허벅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김재원의 소속사에 따르면, 김재원은 지난 달 31일 방송된 '메이퀸' 24회분에서 괴한들과 다툼을 벌이던 장면을 촬영 중 오른쪽 허벅지 근육을 다친것으로 전해졌다.

    김재원은 자신의 부상으로 촬영이 지연되면 스태프들과 연기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임시방편으로 부목에 의존한 채 촬영을 강행했다고.

    액션신은 물론 마지막 엔딩까지 대역없이 소화해 낸 뒤 병원으로 향해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소속사는 "모든 촬영을 마친 후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재원 허벅지 부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베테랑 배우다", "프로다운 모습 멋있어요", "김재원 진짜 좋다", "메이퀸 재밌다 시청률도 잘나오면 좋을텐데", "강산 너무 멋있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재원은 현재 '메이퀸'에서 강산 역을 맡아 능글맞으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고있다.

    [사진 출처=MBC 메이퀸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