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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별이 신혼집에 입주를 마쳤다고 고백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별은 하하와의 러브스토리는 물론 자신만의 하하 길들이기 노하우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날 별은 "이틀 전 신혼집에 들어갔다. 전입신고도 마쳤다"고 밝혔다. 별과 하하의 신혼집을 찾은 MC 김구라는 "이 집은 어떠냐. 전세냐"고 그 다운 질문을 하자 별은 "전세로 알고있다. 평수는 둘이 살기에 적당한 정도이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신혼집을 마련해 하하와 함께 살고 있지만, 기대하는 것(첫날밤)은 친정엄마와 함께 살고 있어 아직 없었다"며 솔직한 토크를 이어나갔다.
별은 "하하 오빠에게 내년 1월 1일부터 담배를 끊겠다는 다짐을 얻어냈다. 하하의 약점을 잡아 협박하는 노하우를 기르는 중이다"고 밝혔다.
자녀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하하씨가 워낙 2세 욕심이 많아 빨리 아기를 낳고 싶어한다"며 "결혼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아기 키우는 것에 대해서도 자신이 없다. 항상 뭔가 책임지는 인생을 살아와서 우리 가정이 어느 정도 안정적인 반열에 들어가면 나를 위한 삶도 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그간의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아버지 장례를 치르고 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깨달았다. 아기를 늦게 낳으려고 했는데, 세 명 정도 낳고 싶다"고 솔직히 자녀계획을 밝혔다.
한편, 별과 하하는 지난 9월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오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 출처=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