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류 대통령이 나오면?

노무현 전 대통령 같은 분 다시 뽑으면 대한민국은 풍전등화 운명에 처한다.

작금의 시기에 안보문제로 연일 나라가 시끄럽다. 이 문제의 단초를 제공한 분이 바로 노무현 전 대통령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등장이 없었다면 지금의 시끄러운 NLL 문제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서옥식 전 연합뉴스 편집국장이 2010년 펴낸 책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말말말'을 토대로 정리한 말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를 중심으로 펴지고 있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말말'을 토대로 정리한 것이라고 동일일보가 보도하였다.

노 전 대통령과 김정일의 회담록이 연일 주요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이 마당에 노 전 대통령이 평양에 다녀온 직후인 2007년 10월 11일 청와대에서 열린 정당대표, 원내대표 초청 간담회에서 "NLL은 어릴적 땅 따먹기 할 때 그어 놓은 줄이다. 그 선이 처음에는 작전금지선이었다. 이것을 오늘에 와서 영토라고 얘기하는 사람이 많은데 남북 간에 합의란 분계선이 아니란 점을 인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은 이 문제로 "국민을 오도하면 풀 수 없는 문제다"라고 말하고, 평양 만수대의사당을 방문해 '인민의 행복이 나오는 인민주권의 정당'이라고 적었고,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주최한 만찬에선 건배 제의를 하며 "김정일 위원장이 오래 사셔야 인민이 편안해진다"라고 말했다.  

대북 문제와 관련해 노 전 대통령은 "북한이 달라는 대로 다 퍼주어도 남는 장사다"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하여는 "북한의 미사일이 뭐 대단한 일이라고 호들갑을 떠느냐"고 했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무력 위협으로 보는 우리 언론이 문제다"라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 때 언론은 나를 죽사발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바짓가랑이에 매달려, 검둥이 뒤에 숨어서 형님 빽만 믿겠다는 게 자주국가 국민들의 안보의실일 수 있는가,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책 내용대로라면 이 분이 대한민국 대통령이었는지 참으로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렇게 자기 기분대로 떠들어 대는 분은 노 전 대통령 한 분만으로 족하다. 오늘 조선일보가 보도한 것을 보면 지난 종북좌파 정권 10년간 우리나라 안보의식이 엉망이 된 것을 알 수 있다. 군인은 작전에 실패하면 용서를 할 수 있지만 경계를 실패하는 것은 용서받지 못할 일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군인들 경계에 연일 실패하고 있다. 이 내용은 그동안 누적되어 온 안일한 안보의식 때문일 것이다. 종북조파 정권 10년 동안 북한에 조공을 받치고 얻은 평화를 진짜 평화로 착각을 한 것이다.

평화는 힘의 균형이 맞을 때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동안 우리 군 최전방 철책을 뚫고 귀순한 북한 군인들의 증언에 의하면 우리 군 최전방 경계초소(GP)의 허술한 경계로 인하여 식은 죽 먹기식으로철책을 뚫고 넘어 올 수 있었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최후의 보루인 최전방 철책선이 이렇게 적에게 식은 죽 먹기식으로 구멍이 뚫리고 있다니 대한민국 국민들은 누굴 믿고 편안히 잠을 잘 수 있는가?  철책선을 뚫고 귀순한 북한 병사들은 하나 같이 경계병에게 발각되어서 귀순 의사를 밝힌 것이 아니고 자기 발로 경계 초소나 내무반까지 와서 문을 두드러서 귀순 의사를 밝혔다고 하니 너무 군 기강이 해이해 진것이 아닌가?

또 북한군 침투 부대는 자체 조사한 DNZ 내 경로(일명 통로)를 따라 한국군 GP에 접근해 정찰 작전을 펼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군 소식통이 전하고 있다. 북한군이 한국군이 지뢰를 매설한 지역에서 안전하게 드나들 수 있는 길을 통로라고 부른다고 한다.

군 정보 당국는 북한 특수 부대가 한국군 전투복을 입고 GP 바로 앞까지 가서 사진 등을 찍으며, 때로는 낮에도 작전을 벌였다는 첩보도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정도면 북한이 언제든지 맘만 먹으면 우리 GP를 공격하는 것은 식은 죽 먹기보다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우리 군인들이 우리 주적은 북한군이 아니라 농담삼아 우리군 간부라고 외치기까지 한다고 하니 이런 군인들이 어디 있단 말인가? 이것이 바로 종북좌파 정권 10년이 낳은 결과물이 아니겠는가? 북한에 조공을 바치고 얻은 평화로 평화만 찾다가 군인들의 사명마저 망각하게 만들고 만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번 12월 19일 대선에서 안보정신이 투철한 분을 대통령으로 뽑아야 한다. 대한민국 안보의식을 저하시키고 북한에 조공을 바쳐서 가짜 평화를 얻겠다는 분은 분단국가의 대통령 될 자격이 없는 분이다.

또한 어린 영혼들에게 북한에 대하여 환상을 심어주고 있는 전교조들을 박살내야 한다. 이 전교조들이 판을 치는 한 대한민국 병사들의 애국심은 사라지고 북한에 대하여 주적이 아니라 한 민족이란 환상에 젖게 해서 군기강을 해이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정말 이번 대선에서 잘 선택해야 한다. 조국을 사랑하고 지켜낼 수 있는 분으로 선택을 해야 한다. 서해 북방한계선을 허물고 남북공동어로구역을 만든다는 환상에 사로잡힌 자와 북한에 조공을 바쳐서 가짜 평화를 얻겠다는 분은 우선적으로 대한민국 대통령감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