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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주원이 자신의 학창시절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의 코너 '소원을 말해봐'에는 배우 주원이 출연해 학창시절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날 주원은 "중학교 시절 굉장히 소심한 성격이었다. 그래서 부모님께서 '연극부에 한 번 들어가봐라'해서 들어갔고, 그 이후 배우의 꿈을 꾸게됐다"고 설명했다.

    이때 방송 화면에는 주원의 학창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학창시절 주원은 앳된 모습에 장난기가 가득한 얼굴이지만 현재와 별반 다르지 않는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예고를 다녔는데 예고 졸업 당시에 친구들이 오디션을 굉장히 많이 봤다. 그런데 (난) 프로에 나갈 자신이 없었다. 극장 화장실에서 노래를 부르며 청소하다가 캐스팅이 됐다"며 뮤지컬에 데뷔하게 된 에피소드를 덧붙였다.

    한편, 주원 학창시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난기가 가득하네", "주원 강동원 많이 닮앗었다", "앳된 모습 귀엽다", "소심한 성격 같진 않았는데", "예고 나왔구나", "요즘 1박2일서 너무 재밌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SBS '한밤의 TV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