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MNET 방송화면
Mnet '슈퍼스타K4' 출연자인 김민준이 노출 동영상에 대해 "제가 맞다"고 시인했다.
김민준은 31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제 동영상이 맞다. 잘못한 게 분명하고 그렇기 때문에 변명하고 싶지 않다.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동영상이 공개되기 전까지 기억을 못하고 있었다. 아마 20대 초반이었던 것 같다. 많이 반성하고 있다. 10년 동안 꿈꿔온 가수 생활인데 이렇게 끝나는 것 같아 많이 절망도 했었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뛰어난 노래실력과 잘생긴 외모로 <슈퍼스타K4> 출연 당시, 큰 관심을 모았으나 얼마 뒤 스스로 촬영한 노출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었다.
그는 내달 하늘로 떠난 전 여자친구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곡 '유 메이크 미 스마일(You make me smile)'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이에 일각에서는 김민준의 노출 동영상 시인이 가수 데뷔를 위한 전철이 아니냐며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가수 데뷔에 앞서 과거는 털고 가자는 거냐", "제대로된 정신으로 그런 동영상을 찍고 가수하고 싶을까"라고 비판을 하는 반면에 "어릴 때 실수가 발목을 잡아선 안되지 않느냐"며 옹호하는 의견도 있었다.





